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양평·안성 등 해당 국유림 75ha에 낙엽송, 산벚나무, 백합나무 등 7개 수종 약 22만여본을 봄철 나무심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된 이번 나무심기 사업은 목재자원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림 조성과 도로변·생활권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올해 78ha의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잔여면적은 수목의 생육시기 등을 감안하여 가을철(9∼11월)에 심을 예정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윤종혁 소장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하여 추진한 2022년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완료하고, 앞으로 풀베기와 덩굴류 제거 사업 등을 통해 묘목의 생장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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