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백 전 시장은 국민의힘 구리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백경현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말단공무원으로 출발하여 선출직 시장까지 약 32년간 구리시에서 공직생활을 했다"라며 "이런 제가 지금과 같이 시민과 공직자들이 한결같은 목소리로 '이제는 바꾸어야 한다'는 울분에 찬 강렬한 아우성은 처음 경험하는 일입니다"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보다 제가 한 발짝, 아니 열 발짝, 백 발짝 앞서 전력을 다해 뛰겠습니다"라며 " 2016년 보궐선거를 통해 구리시민의 선택을 받아 2년간 시장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이문안호수공원을 조성했으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유치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은 제게 구리시민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를 개설하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치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정치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정치대학원에 입학하여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라며 "그리고 마음을 다지는 ‘백경현의 4대 꿈과 비전’을 지난해 3월에 선포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첨단지식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의 대전환을 이루겠다 ▲첨단교통망을 구축하여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루겠다 ▲‘스마트 그린시티’를 조성하여 새로운 구리시의 도약을 이루겠다 ▲도시환경정비로 아름답고 쾌적한 깨끗한 도시로 만들겠다 ▲역사가 숨쉬는 문화예술 복합도시로 전환 등을 공약했다.

백 예비후보는 "저, 백경현은 32년 공직생활로 다져진 행정전문가"라며 "제2의 도약, 성장의 블루칩, 구리시가 되도록 준비된 백경현의 손을 꼭 잡아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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