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연구성과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고객중심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현장중심의 연구사업으로, 수원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정책제안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2년에는 1월 17일부터 6주간의 접수기간 동안 ▲수원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장기 계획 연구 ▲수원시 주요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연구 ▲시민요구에 부합하는 현장밀착형 연구 등 수원시정연구원의 연구기조와 관련된 기획연구과제와 시민생활과 관련된 자유연구과제 및 연구모임으로 공모한 결과 총 11건이 접수되었으며, 2회에 걸친 심의를 통해 최종 5건의 연구과제가 선정되었다.

기획연구과제에 선정된 주제는 3건으로 ▲수원특례시의 노인지원정책이 노후 준비에 미치는 영향(권혁) ▲수원시 청년･창업센터 시민참여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조희정) ▲수원지역의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과정 속 산업-고용 구조의 변화 연구(이균호)이며, 자유연구과제에 선정된 주제는 2건으로 ▲수원형 지속가능 MICE가이드라인 개발 연구(김미성)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딥러닝 기반 수문/기상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변종윤)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시민연구책임자와 수원시정연구원 자문위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6월말 중간보고회와 8월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9월중에 연구보고서를 완성할 계획이다.

수원시정연구원 김선희 원장은 공모에 선정된 시민연구책임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면서, “수원시정연구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연구원’으로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수원을 생각하며 수원시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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