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동 직원 및 주민자치회 등 관내 10개 단체회원 약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움츠려든 마을 분위기를 쇄신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새봄을 맞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겨우내 묵은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변 화단 및 화분에 금잔화, 사피니 등 다채로운 봄꽃 2,200본을 식재했으며 관내 주요도로와 학교 인근, 청소 취약구간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하고 작업에 임했으며, 참여자간 일정거리를 유지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 감염 및 확산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원진 장암동장은 “마을 대청소와 꽃길가꾸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과 시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장암동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암동은 올해도 식재, 관목, 전정 등 G&B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행복홀씨 입양단체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주민참여 자율 정화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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