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피미 앱 이란 지정한 일정 시간 동안 휴대폰 조작이 없을 경우 사전에 등록한 긴급 구호자 또는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안전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시스템이다. 

보호자와 담당자가 위험신호 문자를 받으면 먼저 연락을 시도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방문 확인 등의 조치를 취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를 위해 신곡1동 복지지원과는 우선적으로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돌보지 못하는 만성질환 또는 장애가 있는 30가구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가구의 비동거 가족, 친척, 지인 등의 모든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서비스에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은정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상시 돌봄체계를 마련했다”며 “앱 운영을 시작으로 돌봄 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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