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로타리클럽(대표 최원영)은 지난 23일 송산1동(동장 이건철) 저소득계층 15가정에게 이불,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민속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위로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대상은 송산1동의 수급자, 독거노인 등 15가정이다.

이불과 쌀,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며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이웃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의정부로타리클럽은 1978년 3월 12일 설립되었으며 설립 이래로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원물품 및 성금 전달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왔다.

최원영 대표는 "설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계층에게 우리가 전달한 물품들이 작게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전하는 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1동은 "설을 앞두고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이 우리 동의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느라 고생하신 로타리클럽 회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