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장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 창출에 기여하고, 법을 잘 아는 인물이 성남시장이 되어야 한다"라며 "판사 출신 변호사로 지금까지 목숨 걸고 이재명의 범죄와 부정과 비리를 폭로하고 고발해온 저 장영하가 성남시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남은 제 인생의 절반이 넘는 34년째 거주하는 고향이자, 정치적 출발점"이라며 "성남을 다시 설계하고 꾸며 강남 보다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속히 전국 최고수준인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의 업무수준이 빛을 내도록 하겠다"라며 "예측 가능한 행정으로 정상화시켜 놓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저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굿바이, 이재명'을 출간했다"라며 "입에 담지 못할 욕설 파일과 김부선 여배우와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고,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비리, 성남FC 후원금 뇌물, 조폭 국제마피아파 측이 뇌물을 제공했다는 내용 등을 공론화 하는데 앞장섰다"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사용이나 공무원의 사노비화 등 부인 김혜경의 잘못도 문제 삼았다"라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특례시의 꿈, 장영하가 이루어 내겠다"라며 "여러분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부정부패에 연루된 역대 시장과는 단절하겠다"라며 "과거에 얽매인 채 머물고 있는 시책과는 차별화하겠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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