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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KT, 바디캠 등 정보통신기술(ICT)로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
기사입력 2022-04-21 오후 6:08:00 | 최종수정 2022-04-21 18:08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20일 KT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와 ‘'디캠 스마트솔루션 시범사업 및 재난 현장 음영지역 이동기지국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유창규 KT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T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는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바디캠 스마트솔루션과 함께, 원활한 영상 관제를 위한 이동통신망 음영지역 이동기지국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입되는 ‘바디캠 스마트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재난 현장의 영상을 119상황실에서 직접적으로 관제할 수 있어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유사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한 도심지 외곽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 현장에서는 지리적으로 ‘음영지역’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점을 항상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음영지역 이동기지국’ 지원으로 통신 사각지 내 통신 불능 상황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활용한 ‘바디캠 스마트솔루션’ 사업을 통해 소방이 책임지는 재난 현장 대응 방법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체계의 구축으로 우리 사회의 재난안전망 확보와 더불어,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안전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호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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