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주시장 예비후보 토론회에 참석한 원대식 전 경기도의원의 발언이 뒤늦게 화제다.
4월 1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했던 토론회에 참석한 원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정치란 무엇인가 시장이 해야할 책무는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해 출마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성호 양주시장의 지난 4년간의 시정에 대해 "3년여를 건강상의 문제, 시장직 수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매일 출근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요양소입니까? 양주시청이"라고 꼬집었다.
또 "그리고 그것을 숨겨주는 공직자들이 있다"라고 일갈했다.
더불어 "그것을 믿어주는 양주시민들이 얼마나 착한 사람입니까"라며 "얼마나 순박한 사람들 입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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