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후보자의 선거사무실에는 하루종일 지역시민들의 축하인사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가 직접 찾아와서 ‘박후보자의 당선을 위해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경기중북부 환경운동연합 안창희의장은 ‘시장 후보로 나가서 경쟁해도 무방한 후보다. 이젠 지방선거만큼은 후보를 보고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발언을 했으며 ‘다양성을 훼손하는 것은 권력을 독점하고자 하는 생각이며, 정치도 이와 같다. 박정민 후보는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느끼고 행동하는 사람이다’며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정의당 의정부지역위원장이자 다선거구 시의원 후보인 최승환 후보도 참석해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저에게 진심 어린 조언, 시민들의 말을 잘 듣는 귀를 가진 박정민 후보를 좋아한다. 

이번에 단일후보로서 함께 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의정부시를 변화시킬, 의정부시를 개혁할 박정민 후보의 당선을 기원한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3,000여 명의 의정부 조합원을 둔 민주노총경기북부지부 박윤희 의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박후보는 이날 인사를 통해 민락동 상가에 리얼돌체험방이 들어온다고 했을 때 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며 리얼돌체험방을 막아냈던 곳이 이곳이라고 밝혔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고산물류단지', '하수처리장민영화','도봉면허시험장'을 막아내기 위해 항상 주민들과 함께 해왔으며 일정한 성과도 내기도 했다며 주민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박후보자는 오직 주민과 함께 악착같이 일한 박정민이 더 크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시민사회단체의 축하 화분과 화환, 꽃다발의 배달이 이어졌으며 의정부 기타동호회 ‘기타랑’ 김지현 대표의 축하공연이 곁들여져 흥을 돋구었다. 

개소식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당선기원 구호와 연호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정민 후보는 지난 2월 28일 지방선거 의정부시 라선거구 시의회의원 예비후보로서 등록했으며, 진보 4당 (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이 합의하여 진보단일후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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