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재임)은 4월 15일 의정부시 고산동에 위치한 한신더휴고산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김철규)와 함께 단지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사각’을 운영했다.
‘복지 사각사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이 쉽게 상담을 받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의 접근성 및 이용을 높이기 위해 직접 지역에 찾아가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복지 사각사각’은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송산1동주민센터, 송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참여했다.
‘복지 사각사각’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담 부스 운영과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한 다양한 후원처에서 기부받은 후원 물품을 지역주민들과 나누는 ‘그냥드림 바자회’와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고 자발적인 후원 및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고산 플리마켓’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참여한 주민은 “요즘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상담을 받고 싶었으나 필요한 상담을 받으려면 버스 타고 한참 가야 해서 힘들었고, 어디서 상담을 받아야 할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니까 너무 편리하네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재임)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더 많은 송산권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사례발굴 ‘복지 사각사각’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산종합사회복지관 ‘복지 사각사각’은 연중 사업으로 매월 송산권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복지 사각사각에 관하여 문의사항이 있는 주민은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이웃동행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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