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원은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에서 보듯이 화산폭발의 피해는 천문학적"이라며 "최근 우리 민족의 영산이 백두산의 화산폭발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백두산의 경우 정확한 조사자료가 아직 없고, 폭발시기에 대해 이견도 많지만 화산활동을 재개하였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며 "백두산 화산폭발시 예상되는 피해규모는 천문학적일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에 대한 조사와 대안이 논의되어야 될 것이고 북한에 백두산 화산활동 조사를 위한 남북공동조사단 구성이나 파견을 제의하여 예상되는 재난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