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1동宅(댁)의 옥상텃밭 라이프 사업은 청사 옥상에 상자 텃밭 등을 활용해 직원들이 상추, 가지 등 제철 채소를 가꿈으로써 당면업무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수확한 야채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 40여 명에게 수확물을 배부한 바 있으며, 사업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자 올해는 정식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곡1동은 4월 20일 모종 심기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텃밭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수확물은 관내 경로당 등에 배부해 어르신들이 신선한 채소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하민 신곡1동 자치민원과장은 “직원들에게 흙의 메시지와 야채가 주는 기쁨을 느끼도록 할 뿐만 아니라 수확물의 나눔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를 지역주민과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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