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구교육삼락회(회장 장대형)는 29일 2014년 설 명절을 맞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참여를 통해 의정부시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교육삼락회 회원들은 의정부시 초·중·고 퇴임 교장, 교감 및 선생님들로 구성되어있으며, 회원들이 사랑 나눔을 위한 1명 1계좌 갖기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구매한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경기북부노인전문기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전달식에서 의정부지구교육삼락회 회장 장대형은 “의정부시에 함께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큰 인연으로 생각하며, 설 명절 작은 힘이라도 더하고 싶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누구보다 따뜻한 일을 앞장서 실천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으며,

상품권을 전달 받으신 어르신은 “추운 날씨지만 이러한 자리를 통해 마음까지 따뜻해진 것 같다. 감사한 마음으로 설에 유용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정부지구교육삼락회 회원들은 이런 기부 외에도 의정부시 초·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며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글 및 적응 교육 등의 교육적인 재능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