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지역에 위치한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는 주택의 노후화로 인해서 단열, 방충 등 여러 주거환경 문제를 겪고 있었고 화장실 수도관의 하자로 수리가 긴급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당일 3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대상자가 노후화된 주택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수도관 수리, 외부 현관 보수, 실리콘 시공 등을 지원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선희 (사)나눔과기쁨 의정부지부장은 “집이 진정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나눔과 봉사의 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마은정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조심스러운 시기임에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민ㆍ관 협력 및 연계를 강화해 앞으로도 주민 복지서비스와 만족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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