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 참여한 통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 공무원 등 60여 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힘을 모아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둔 부푼 마음을 마을 곳곳에 나누었다.

참여자들은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배치된 가로 화분 36개와 주민센터 청사를 포함한 마을 곳곳에 데모루, 채송화, 사피니아, 메리골드, 석죽 등 약 4,000여 본의 봄꽃을 식재해 자금동 일대에 싱그럽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봄꽃 식재와 더불어 골목길 및 이면도로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도 진행하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일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회원은 “마을을 위한 보람찬 시간이었으며,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거리와 화사한 봄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원상 자금동장은 “적극 동참해준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꽃 심기 행사로 주민 여러분들이 생기 있고 활력이 넘치는 새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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