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9일 오전 후보자들을 경기도당으로 불러 양주시장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흥규와 원대식, 강수현 3명이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신인 가산점 20%까지 확보한 강 예비후보가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양주시장 선거 출마자가 됐다.

강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50%를 받았으며 이 후보는 30%, 원 후보는 20%에 그쳤다.

신인 가산점 20%를 더해 강수현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했다.

강 예비후보는 "공천 받을 수 있도록 지지해준 시민과 당원들께 감사하다"라며 "반드시 승리해 대선 승리에 이은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지난 4년간 민주당 이성호 시장의 실정을 바로잡고 공직 사회를 개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현 예비후보는 1984년 12월 21일 양주군 회천면사무소 지방행정서기보를 시작으로 2006년 총무과 시정담당, 2009년 광적면장, 2019년 일자리환경국장, 2020년 5월 29일 교통안전국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