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및 사회단체 등이 동두천경찰서 조기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유치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동두천경찰서 조기 유치위원회에서는 경찰서 조기 유치와 동두천 특별법제정 서명운동을 요구하는 3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동두천시는 “동두천지역이 국가안보를 위해 지난 57년 동안 최대 희생지역이므로 이 지역을 위한 특별법을 즉각 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자체 경찰서가 없어 양주경찰서에서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나 치안 수요가 날로 늘어나 2010년 개청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요구했다.

동두천시는 시민 서명운동 뒤 서명부와 건의문을 중앙 관계부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