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능1동주민센터(동장 이경재)이 작년 10월 초부터 설명절 전까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작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이 성료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은 100일간의 기간을 두고 관내 자생단체ㆍ유관단체ㆍ종교단체ㆍ기업체ㆍ주민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성품을 기탁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가능1동주민센터는 백미(10kg) 185포, 김장김치 190박스, 재래시장 상품권 등 총 1,700만원 상당의 성품이 접수되었으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 열기는 꾸준히 이어져 전년도에 대비하여 이웃돕기 성품이 두 배 정도 후원했다. 

접수된 성품은 설명절 전날 관내의 저소득층 500가구에 골고루 배분되어 이웃의 온정을 전해주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가능1동장은 "100일간의 사랑릴레이 운동을 통하여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이웃들의 사랑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와, 개인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사랑이 넘치는 가능1동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