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위탁 기간이 만료된 생활 폐기물 자원회수시설을 재위탁하고 최근 개장한 직동 인조잔디 축구장을 민간위탁한다.

시는 오는 11월 20일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현재 위탁사인 한불에너지관리(주)에 재위탁하기 위해 지난 21일 열린 시의회 제17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동의안을 승인받았다.

시의회는 자원회수시설 운영의 연속성·안정성을 위해 재위탁에 동의했다.

또 직동 인조잔디 축구장을 민간위탁키로 하고 이날 시의회 의결을 거쳤다.

의정부시는 의정부2동 산 4 -1번지 일원 직동근린공원내 7천140㎡ 규모의 인조잔디 축구장을 민간위탁하고 지난 25일부터 수탁기관 공모에 나섰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소재한 체육경기단체나 생활체육단체면 가능하다.

신청서 교부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며 접수는 내달 4·5일 양일간이다.

위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고 축구장과 관리동, 화장실, 조명탑, 전광판 등을 관리하게 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