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서는 지난 4일 2월중 월례회의 종료후 공직자를 대상으로 '나하나로 또하나의 생명을'이란 주제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급성심정지 환자 대부분은 병원이 아닌 일상의 장소에서 발생하고, 얼마나 빠른 시간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가 여부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날 교육은 심장마비와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흉부압박과 자동세정기(AED)를 이용한 응급처치에 대해 전문강사의 설명과 의정부시 여성민방위대원들이 보조강사로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안전총괄과 박철영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공직자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였으며,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회를 이루는데 일조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