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고유가, 원·부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어려움이 커지는데 대해 의정부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애로상담에 나선다.

지난 28일 경기도 의정부소상공인 지원센터(센터장 정오화)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창업, 운영, 자금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업성공을 영위하기 위해 창업과 경영개선에 대한 상담을 가까운 지역센터에 방문상담을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측은 하반기에 지역에서 소외되고 있는 기관·단체를 방문해 사업장 불황극복을 위한 사회복귀지원, 취·창업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까지 지원센터가 실시한 상담은 총2천915건으로 자영업컨설팅 73건, 경기도 창업자금 지원과 사후관리 102건, 상가임대보호법 실태조사 180건, 경기북부지역 상권조사 4건 등이다.

한편 지원센터는 경기도북부 여성비젼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매월 1일 취·창업 만남의 날 행사장에서 현장 창업상담을 지원하고, 신흥대학과 연계해 학생창업 동아리 및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 과정에도 경영개선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또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는 각 지역 지점 등에서 자금지원 보증업무와 자금대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031)876-4384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