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오전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후보와 이영주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 운창철 가선거구 가번 시의원 후보, 안기영 당협 위원장은 박찬웅 로컬푸드 피해대책위원장과 피해 농민을 만나 당선되면 실체 규명과 피해보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을 했다.

우선 피해대책위 측은 양주시청 내부에 로컬푸드 실체 규명 TF팀 구성과 이를 담당할 감사 담당관의 외부 민간인 채용을 주문했다.

이에 강수현 후보는 양주시청 내부에 피해농민들이 참여하는 TF팀 구성과 함께 이 업무를 담당할 감사담당관에 대한 외부 채용을 약속했다.

또 피해농가의 손해배상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라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로컬푸드와 관련한 공약으로 시가 출자하는 로컬푸드 재단법인 설립을 내걸었다.

민간에 맡겨 문제가 발생하기보다는 시가 직접 출연하고 관리 감독해 영세 농민들의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것.

강수현 후보는 "지역에서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주민에게 유통 마진 없이 바로 판매하자는 로컬푸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업은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닌 국가 안보를 굳건히 할 수 있는 전략 산업"이라고 평가하며 "지난 민주당 시장 시절 발생한 로컬푸드 피해에 대한 정확한 산정과 실체 파악, 피해보상 등을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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