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린이음악회는 아동들이 친숙하고 활기찬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싱그러운 봄바람 가득한 푸르른 5월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승유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교향악단의 서곡으로 화려하게 문을 연 음악회는 클래식 곡 중 어린이 대상 작품인 장난감 교향곡, 동물의 사육제, 피터와 늑대 등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음악회가 어린이들이 아직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교향악 공연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적 성장의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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