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2동 모퉁이정원은 불법투기된 쓰레기가 가득한 신곡동 123-11번지 공유지에 에메랄드그린, 철쭉, 회양목, 수국 등을 식재해 조성한 정원으로, 신곡2동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봄꽃 향기 가득한 정원으로 탈바꿈한 공간이다.

신곡2동주민자치회는 지난 수년 동안 쓰레기와 잡초가 무성한 해당 사업지를 발굴하고, 의정부시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사업계획을 제출 ‧ 선정되어 사업비 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올해 4월부터 한 달간 신곡2동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불법투기된 쓰레기 수거부터 나무 및 꽃 구입, 나무 식재 등의 일련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추진했으며, 마침내 5월 6일 신곡2동 모퉁이정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송명호 신곡2동 주민자치회장은 “신곡2동 주민들이 정원에 심어진 봄꽃을 보며 향기 나는 일상생활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신곡2동을 위해 주민자치회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원 신곡2동장은 “우리 동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힘써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며, 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