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고진택)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실시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총 108명의 기부자가 500여명의 어려운 가정에게 2600여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주민차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빛났으며 주민자치센터 강사와 수강생들도 적극 참여하였다. 특히 익명으로 기부한 개인후원자의 참여도 줄을 이었다. 요즘처럼 어려운 경제상황에 (주)북의정부자동차와 신태양보일러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후원하여 어려운 가정 50여세대에 전달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또 최초로 우리동만이 아닌 인근 동주민센터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어려운 가정이 많이 살고 있는 장암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40여 가구에 백미 700kg(20㎏ 35포, 15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

호원2동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으로 500여명의 저소득계층에게 백미 및 라면, 생필품 등을 전달하였으며 후원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추운날씨에 얼어붙은 마음도 녹여주는 진심어린 지원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호원2동은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적극 참여해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작은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뜻깊은 100일 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