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주시지역위원회가 6.1 지방선거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5월 11일 민주당은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정성호 의원과 10명의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공천 결과 △양주시장 정덕영 △경기도의원 최용석(1선거구), 박태희(2선거구) △양주시의원 한상민(가선거구-가), 최준회(가선거구-나), 이지연(나선거구-가), 안순덕(나선거구-나), 최수연(다선거구-가), 정희태(다선거구-나), 김현희(비례) 등이 출마자로 확정됐다.
정성호 의원은 공천 결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공천과정에서 기득권을 과감히 혁파하고, 세대교체를 위한 혁신공천을 추진했다"라며 "그 결과 청년과 여성 의무공천 기준(30%)을 뛰어넘어 공천자 10명 중 여성 4명, 청년(만 45세 이하) 3명과 정치신인 7명을 공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의무공천 기준인 여성과 청년 30%를 넘는 60%를 달성했다"라며 "후보 10명의 평균 나이는 50.3세"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일부 후보의 범죄 전과에 대해 "젊은 시절 사고가 있었다"라며 "지난번에도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했고, 반성하면서 준비했기에 그런 점들이 참작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고발에 대해 정 의원은 "자치단체장은 중당에서 선거법을 검토하며 위반사항이 있다고 판단되어 비대위원장 명의로 고발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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