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자금동주민센터(동장 문상연)는 6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기부천사들에게 일일이 정성어린 감사의 서한문을 보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2013년 10월 22일부터 2014년 1월 29일 설 연휴 전 100일 간의 기간을 두고 종교시설, 단체, 주민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자금동에서는 기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1년 동안 저축한 돈을 기부한 초등학생부터 사업장에 이웃돕기 상품 판매 부스를 설치하며 성금을 마련한 업체 몇 년 동안 이름을 밝히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분 등 많은 기부천사들의 정성이 모아져 김장김치, 백미, 라면, 연탄, 교복쿠폰 등 약 2,900만원을 웃도는 상당의 성품이 접수 되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계층 787가구에 전달되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정겨운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자금동은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 지면서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행복한 자금동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