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공동대표 김용진, 백승우, 양미화)은 성명서를 내고 시민의 공공재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이중의 성남시의료원 원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5월 12일 촉구했다.
이들은 "성남시의료원은 원장의 사유재산이 아니다"라며 "성남시의료원의 주인은 성남시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중의 원장은 성남시의료원 원장 자격이 없다"라며 "5월 9일(월) jtbc 보도를 통해 이중의 원장이 2시간씩 총 60회에 걸쳐 고압산소치료기기를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병원의 원장이 근무 시간에 고압산소치료기기를 120시간 동안 사용했다는 사실은 시민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다"라며 "성남시의료원 원장은 한가하게 개인의 호기심이나 관심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중의 원장의 고압산소치료기기 사적 사용이 확인된 만큼 성남시는 의료원의 관리, 감독 기관으로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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