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정호조 철원군수)가 오늘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군사시설 보호와 관련한 규제 완화 및 철폐를 요구하는 공동건의문 채택을 결정지을 예정이다.

오늘 회의는 접경지역인 연천, 파주, 김포, 철원, 강화, 옹진,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10개 지역 시장 및 군수들과 국회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9일 철원군청에서 가진 실무협의회의 논의 내용과 관련해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군사시설 보호법에 의한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완화 및 실질적 토지이용 확대를 위한 행위제한 철폐를 요구하는 공동건의문 채택을 협의한다.

또 접경지역 공동현안 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