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신용철)는 6일 의정부보호관찰소 강당에서 농협중앙회 경기북부지역 7개 시․군지부(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철원) 농정지원단 실무자들 10명과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 강구와 협의체의 편제를 강화하고, 그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14년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13년 농촌지원 사회봉사의 사업성과와 문제점을 논의하고 그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함과 동시에 ’14년 사업의 지원시기, 수혜농가 선정 및 집행분야 발굴, 홍보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고령 및 장애인 등 영세농가 등에 대한 집중지원 방안과 농번기 특정지역․농가에 편중되지 않는 형평성을 고려한 시․군지부별 일정조정 등이 중점적으로 협의되었다. 

한편,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지난해 양주, 포천 및 동두천시 등 관내 7개 시․군에 연인원 4,076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데 기여하였고, 연간 사회봉사 일손지원 인원을 금액으로 환산 시 3억 4천 8백여만 원의 경제적 지원 및 사회배상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