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옥정신도시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 임재근 후보의 개소식에는 수백여 명의 인파와 함께 김성수 전 국회의원, 현삼식 전 양주시장, 안기영 당협 위원장, 이세종 전 당협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보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임재근 후보는 "현삼식 전 시장 캠프 사무국장을 했으며 시청 민원비서관, 이세종 위원장 시절 사무국장, 김성수 의원 때 사무국장, 김완수 의장 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라는 것은 기다림과 기회가 있어야 한다"라며 "사무실에서 아침 일찍, 밤늦게 까지 공부를 하면서 지난 4년 시의원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덕분에 조례, 규칙 재개정을 14건 발의해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출산장려를 적극 지원하고, 반려 동물 테마파크 1만여 평을 조성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 "2018년 선거 때 경로당에서 자유한국당 오지마라고 밀쳤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2010년 2014년 선거에서 민주당이 2석을 가져간 지역이라 어려운 상황이지만 용기를 가지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안기영 당협 위원장은 "분명한 것은 양주시가 바로 서야 한다"라며 "지난 4년 임기 내내 양주시장이 질병으로 역할을 못하고 있었고, 시의원 3명이 사법 대상에 올라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 후보는 8명의 시의원 중 가장 열심히 의정 활동을 했다"라고 격려했다.

현삼식 전 양주시장은 "임 후보만큼 주민 민원 사항을 끝까지 책임지고 해주는 의원을 본 적이 없다"라며 "중앙 정권은 교체했지만 지방 정권은 교체되지 못했다"라고 호소했다.

김성수 전 국회의원은 "나번 받으신 분들이 득표력이 훨씬 더 좋다"라며 "임 후보가 당선되면 의장이 될 수 있으며 해 낼 수 있고, 해 내야 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세종 전 당협 위원장은 "임재근 후보 가장 실력 있고 능력 있다"라며 "지방정부를 반드시 뺏어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출직은 당선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해야 발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