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후보는 16일 “마이스(MICE) 인프라산업 육성과 글로벌 한류의 거점을 구축하는 동시에 디지털미디어 플랫폼 기업 메카로 집중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콘텐츠, 플랫폼, 한류 공연이 있는 고양시로 한데 모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청년의 희망을 살려 나가는 포괄적이고 입체적,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우선 방송영상밸리ㆍCJ라이브시티ㆍ킨텍스 3전시장을 조기 완공하고,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 산업과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1인 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장항동에 주요방송사와 제작사, 장비 및 콘텐츠 개발업체들이 입주하는 방송영상밸리와 최첨단 K팝 전용공연장 아레나가 건설되는 CJ라이브시티 등이 앞으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양시 인재양성을 위한 산ㆍ학ㆍ연 컨소시엄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소셜벤처 및 리빙랩 등 청년창업 육성과 창업펀드 지원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장항동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예술대학을 유치하고, 창릉신도시에 과학고ㆍ영재고 등 다양한 특목고 설립, 고양시 내 직업 및 평생 교육시설인 드림스쿨캠퍼스를 조성을 공약하고 있다. 

고양시에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국제학교 유치에도 나선다.

따라서 이동환 후보는 “고양시에 세계의 젊은이와 우리 고양 청년들이 어울리는 글로벌 도시로 조성된다면, K-POP과 K-콘텐츠 분야의 특성화를 지향하고 있는 한류 관광의 선행 도시로 자리매김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