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이부휘)는 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5회 임시회 회기를 의결하고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년도 시정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과 의견청취의 건 등 21건을 처리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본회의를 열어 금년도 시정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고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포천시 대한적십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6개의 조례안과 공유재산 및 기타안건 5건을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부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지난 한해는 경제불황, 청년실업 등 그 어느 한해보다도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안정과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는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 1월 17일 발생하기 시작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에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집행부에서는 초등방역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피해농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하였다.
 
포천시의회에서는 "지난 3년6개월동안 시정이 올바르게 운영되도록 노력을 다하였으나 사회적 약자의 배려와 복지증진 미흡한 점을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가지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갑오(甲午)년을 맞아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바른의정이란 슬로건으로 시민의 작은 소리도 소중히 여겨 최대한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