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황대현 부회장은 “앞으로의 ‘양주를 시원하게 바꿔, 미래가 기대되는 양주시’를 만들어갈,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설명하면서, “지난 수년간 양주시는 절망과 좌절 속에 있는 우리 청년세대에게 희망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양주의 시정은 혼란의 연속이었으며, 지역발전은 더뎌졌다. 그로 인한 피해는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청년들을 포함한 양주시민들에게 오롯이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부회장은 “왜 우리가 나고 자란 양주가 이렇게 멈춰버린 도시가 된 것이냐? 시민이 주인이라던 ‘감동도시, 감동양주’는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이냐?”며 따져 물었다. 

또한, 황 부회장은 “이제는 바꿔야 한다. 바꿔서 청년들의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이번 6.1 지방선거는 정말 중요한 선거이다.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양주 20·30·40 청년들은 양주시의 미래를 바꿀 유일한 후보가 오직 강수현 후보임을 굳게 믿는다”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강수현 후보는 “청년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양주를 만들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양주에 기업을 유치하고 늘어난 일자리의 혜택이 온전히 청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펼치는데 청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 자리에는 경기도의원 후보인 이영주·김민호 후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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