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17일 고양시 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상반기 ‘고양 상생교육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상반기 고양 상생교육 발전협의회에는 고양시 평생교육과장, 고양교육지원청 대외협력과장, 중등교육지원과 장학사 등 12명이 참여해 학습취약 학생 온라인 수강지원, 학교 과밀학급 해소 방안 마련, 원거리 초등학생 통학버스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2021년부터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교육지원청이 교육현안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협업시스템인 ‘고양 상생교육 발전협의회’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기관별 교육현안 업무 총괄부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관련 팀장을 위원으로 구성하여 상‧하반기 정기회의 및 현안 발생시 수시회의를 통해 고양시 교육관련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대응한다.
협의회는 ▲학교 통학버스 운영 정상화 ▲학교 정보화 기자재 보급사업 ▲코로나 19 학교 감염 차단 및 학원방역 등에 상호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교육민원의 해소, 학교 미래형 혁신 수업의 지원, 학생들의 감염 차단 등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대 되는 가운데 고양 상생교육 발전협의회를 통해 교육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고 미래교육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고양시 학교 교육의 발전과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