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양주시장 후보는 “양주시는 얼마 전까지도 미분양이 줄을 이었고, 주택가격은 인근 수도권 도시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게 형성되어 있다”며 “역차별당하고 있는 양주시 조정지역 해제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양주시 아파트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했고,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은 소비자물가상승률 1.3배 이하를 기록했으며,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은 전년 동기대비 30% 이하로 떨어져 현재 조정지역 지정요건에서 벗어나 있다.

2020년 정성호 국회의원이 국토부에 양주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해 백석읍, 남면, 광적면, 은현면 등 4곳이 해제되었으나, 나머지 지역은 아직도 조정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의 걸림돌이 되며, 부동산 시장의 효율성이 떨어트려 건전한 거래조차 막아버리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는 “양주시 전역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1차 조정지역 해제를 이끌어냈다”면서 “중첩된 규제로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주시 전체의 조정지역 완전해제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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