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맘 운영진은 "포천 시장 후보 두 분께 나포맘 회원들에게 전하는 공약 메시지 제작을 요청 드렸으나 백영현 후보님의 영상은 기한 내 도착하지 않아 박윤국 후보님의 영상만을 게시합니다"고 말하며 박윤국 후보의 홍보영상만 게시했다.

기호 1번 박윤국 후보는 영상을 통해 ‘지하철 7호선 착공’, ‘석탄발전소’, ‘쓰레기매립지’ 관련 이슈를 다루고 출산·보육·교육 분야 공약을 내세웠다.

박 후보는 출산·보육 지원 정책으로 △어린이 공원화 사업 △육아맘 취·창업 도전 및 프리랜서 활동 지원체계 구축 △포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마을 거점 놀이지도자 육성 및 배치 △워케이션 센터 유치 등을 약속했다.

교육 분야 지원 정책으로 △교육커뮤니티 센터 건립 △인도 불법 주차 단속 강화, CCTV 추가 설치를 통한 아동 안심 귀갓길 조성 △청소년 글로벌 혁신모델 탐방 사업 △청소년 예술 재능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확보 등을 약속했다.

박윤국 후보는 ”앞으로도 소통에 그치지 않고 함께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항상 겸손하게 경청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포맘’은 포천맘들의 육아, 교육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생활정보 커뮤니티로 2011년에 개설되어 현재 약 3만 3천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포천시 대표 인터넷 커뮤니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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