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후보는 시청을 현재 주말농장으로 이용 중인 C3 블록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서울대병원을 유치해 시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더불어 침체되어 있는 원도심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시청이 위치한 금촌 원도심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한계가 있다. 서울대병원이 들어서면 약국, 의료기기업 등이 새롭게 입주하고, 의료인, 환자와 환자 가족 등 더 많은 인구 유입 등으로 상권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어 ▲공공요양병원 확대, 민간요양병원 공공성 강화, ▲24시간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출산 후 파주를 벗어나지 않고도 편안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공약했다. 

또 긴급한 상황이 있어 잠시 동안 아이를 안전하게 돌봐 부모들이 마음 놓고 다른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긴급돌봄센터를 설치하고, 파주의 돌봄 수요와 자원을 고려하여 지역 내 초등돌봄 등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간보육시설을 지원해 국공립수준으로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는 구상도 발표했다.

김경일 후보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무장애(유니버셜) 디자인 확대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공공시설을 찾을 때,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콜택시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천원택시 확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건립 확대도 약속했다.

김경일 후보는 “파주시민 누구나 더 건강하고, 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더 찾아내고 더 열심히 추진하겠다”며, “파주시민들께서 ‘김경일 있어 정말 든든하다’고 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듬직한 파주시장이 될 사람, 김경일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