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동반으로 사전투표를 마친 김원기 후보는 "의정부 경기부양과 교통혁신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달라"며, "투표만이 민생안정을 위한 균형과 유능한 일꾼에게 일할 기회를 준다. 많은 분들이 투표장에 나와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원기 후보는 의정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포함한 의정부 경제 발전 공약을 발표했으며,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의정부 고산동에 유치할 것을 공약한 바 있다.

김원기 후보 사전투표에는 오영환 의정부시갑 국회의원도 동행했다.

한편 김원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김동근 후보의 지하철 7호선 공약에 대해 "이미 노선이 확정되어 공정률이 30%를 넘어서고 있는 7호선 변경을 주장하는 것은 완공시기만 늦춰 시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으며, "내년 3월 착공하는 옥정-포천 구간을 취소하고 민락-포천 구간 연장을 하겠다는 주장은 같은당 도지사 후보 공약과도 다른 허황된 공약"이라며 시민을 현혹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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