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선보이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미국 작곡가 앨런 포트의 현대 합창 작품 ‘A Prayer for mercy’부터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A sky full of stars’ 등 세대를 아우르는 팝송, 안무와 함께 하는 뮤지컬 ‘ANNIE’의 수록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하며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새로운 시작을 마주한 고양시민에게 상쾌한 바람과 같은 음악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로 감동과 열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