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건전한 목재제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목재이용명예감시원 등을 활용하여 상반기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 목재품질단속반은 가구제작용으로 사용되는 목재제품은 국민의 생활환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 아래 관내 대형목재제품 취급업체에 대하여 해당 목재제품의 표시사항을 점검함과 동시에 시료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합판의 폼알데하이드방출량 품질기준이 E2등급인 경우 실내사용금지임에도 불구하고, 실내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목재유통업체 등에 용도에 맞는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업계에 당부하고자 하며, 아울러, 건설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콘크리트거푸집용 합판(Concrete form plywood-CP)의 준내수용(Water resistant-Type2)은 실외용으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므로 용도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계도·홍보할 예정이다.
김종룡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합동 단속으로 국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구제작용 및 건축자재용 목재제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어, 단속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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