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점유란 사용 허가나 대부 계약 없이 국유재산을 사용·수익하거나 점유하는 행위로 관련 법에 따라 변상금 부과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서붙, 인천, 경기 북·서부 국유림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점유지를 관리 및 적발함으로써 산지의 추가 훼손을 방지하고 있으며, 종료된 무단점유지에 봄·가을 2차례 조림을 시행해 무단 점유를 해소하고 산림을 복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금번 식재는 무단점유지, 훼손된 산림, 무단 점유 발생 가능성이 있는 나대지 등에 시행하였으며, 풀베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종룡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무단 점유 행위에 대하여 불법이라는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촉구하는 한편, 산림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훼손 산림 복구에 힘써 산림이 제공하는 혜택이 특정인이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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