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회장 김극철)는 봄기운이 완연해진 지난 12일 겨울철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호원2동 회룡천 및 중랑천에서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 겨울동안 도로 및 하천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 하는 것이 목적으로, 특히 주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회룡천 및 중랑천 산책로 등 하천변에 무단 폐기된 쓰레기를 청소하는 작업을 실시하여 폐비닐, 스치로폼 등 약 3톤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 하였다.

호원2동은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하며 녹색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5월 회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회룡천 가꾸기 사업 및 청소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회룡천을 도심 속의 명품 자연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