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용노동지청(이수종) 관내 4개 자치단체[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에서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14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신청한  6개 사업이 경기권역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두 선정되었다.

2014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은 권역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고용노동 관련 내 ․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경기권역 심사대상 61개 신청사업(신청금액:7,519백만원) 중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고 판단된 특화 및 패키지 사업 56개와 연구사업 5개 등 총 43개 사업에 대해 선정, 총 4,261백만원을 지원한다.

의정부지청 관내에서는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등 총 4개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총 595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이ek.
 
특히, 이 중 3개 사업은 의정부지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섬유산업 클러스터 구축 인력지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지원을 통해 총 190여명이 섬유관련 훈련기회를 제공받고, 새롭게 고용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종 의정부지청장은 “경기동·북부지역은 지역 여건상 다른 지역에 비해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하나, 이번 국비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자치단체를 지원하게 되어 다행”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을 통해 미스매치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