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 전시회에는 한국전쟁 관련 화보 사진 30여 점과 참전 16개국의 국기가 전시·게양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 회원과 유족회원 약 20여 명은 전시 기간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회 현장을 관리하며, 현장을 찾는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 의식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교육 및 안내를 함께 실시했다. 

또한 이도재 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장은 전시회장을 찾은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들에게 직접 전시 사진들을 소개하고 설명하기도 했다.

전시 작품들을 둘러본 최용덕 시장은 “6·25전쟁의 참상을 우리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호국영령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본받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전시회 준비에 애쓰신 이도재 회장을 비롯한 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과 그 유족들의 처우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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