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 제15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 개최>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27일 육군 제15보병사단(강원 화천군)에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 장소를 석별의 장이 아닌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입영장정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축하 및 격려행사이다.
입영문화제는 2011년부터 민·관·군 협업으로 시작하여 2019년부터는 육·해·공군 전 부대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병무청은 이를 통해 입영대상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건전한 입영문화를 조성하고자 힘써왔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입영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개최하였다.
이번 입영문화제에서는 ‘자랑스럽군(軍) 챌린지’ 응원 영상을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송출하고, 청춘사진관, 사랑의 편지쓰기, 캐리커처, 어부바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입영하는 장정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였다.
이날 경기북부병무지청은 부대장과의 환담에서 현역병 적기·적정 충원과 귀가자 발생 감축, 취업맞춤특기병의 체계적인 복무관리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하와 감동이 있는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입영부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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