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노동당 소속 목영대 전 의정부뉴타운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이 오는 27일 의정부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오후5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목 위원장은 자신의 저서 '굿바이 뉴타운'을 통해 의정부뉴타운반대투쟁 3년의 과정을 담아냈다.

그는 "이 책은 개발세력에 맞선 의정부지역 주민들의 뉴타운 탈출기, 평균연령 75세의 노인들이 가능동과 금오동에서 의정부뉴타운을 백지화시키기 까지 길고 험난했던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1부에서 뉴타운반대운동을 함께했던 이들의 축하공연과 2부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