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성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이 자신의 저서 '의·양·동 통합의 길을 묻다. 통합 창원시를 다녀와서' 를 출간하고 19일 의정부 센트럴타워 17층 컨벤션웨딩홀에서 지인과 지지자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상도 새누리당의정부갑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정병국 의원, 원유철 의원 등 새누리당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인 홍문종 국회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축사에 나선 김상도 위원장은 "김 대변인이 (의양동 통합)참 좋은 주제를 잡았다"며 "의정부가 살 수 있는 길은 통합밖에 없다. 통합을 주민의사로 확인해야 한다는 등 이런 사람들이 무슨정치인인가"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남성 대변인은 "책은 제목 그대로 통합을 위한 논문이다. 경계를 두지말고 백지에서 시작하면 문제가 없다"며 "선거법 이야기를 하면 위반이나 내 눈빛을 봐달라"고 말해 시장출마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