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자일동 투어'가 자일동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들은 소각장 예정부지,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센터 일대를 돌아보고 현충탑, 김풍익 전투기념비, 그리고 3.1만세운동 표지석 등을 방문했다.

최경호 시민회의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김동근 시장 간담회에선 자일동 주민 4명, 시민단체 3명 등 총 7명이 자일동 현안과 소각장 이전에 대해 요구했다. 

김동근 시장은 "소각장과 관련하여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생산을 위해 최대한 객관적 입장을 견지할 수 있는 인력을 투입하여 연구분석할 계획이며 과정을 공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자일동 한 주민은 “간담회에서 속시원히 해결된건 없지만 시장님이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만으로도 희망이 보인다” 고 전했다. 

자일동 투어는 자일동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의정부풀뿌리시민회의가 공동 주관했다.

경기북부공론포럼, 고산신도시연합회, 도시플랫폼정책공감, 의정부시민공감, 자일동소각장반대민락주민대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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